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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권경애 변호사 사건, 학폭 재판 재개 가능성, 노쇼변호사 근황

by 곧미남씽씽 2026. 4. 8.

학교폭력으로 세상을 떠난 고(故) 박주영 양의 어머니 이기철 씨에게 지난 수년은 지옥과도 같았습니다. 가해자들을 처벌하기 위해 8년 넘게 이어온 소송이, 믿었던 변호사의 '재판 노쇼(불출석)'로 인해 허무하게 끝나버렸기 때문입니다. 최근 이 사건은 새로운 법적 국면을 맞이하며 국민적인 공분을 다시금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권경애 변호사 사건, 학폭 재판 재개 가능성, 노쇼변호사 근황
권경애 변호사 사건, 학폭 재판 재개 가능성, 노쇼변호사 근황

1. 권경애 변호사 '노쇼' 사건의 전말

사건은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고 박주영 양은 중·고교 시절 지속적인 학교폭력에 시달리다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유족인 어머니 이기철 씨는 2016년 가해자 34명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심에서 일부 승소했으나, 항소심에서 대리인이었던 권경애 변호사가 변론기일에 3회 연속 불출석하면서 민사소송법에 따라 소 취하 간주 처리되었습니다.

문제는 그 이후였습니다. 권 변호사는 패소 사실을 유족에게 5개월 동안 알리지 않았고, 이로 인해 유족은 상고할 기회조차 영영 잃어버렸습니다. 소송이 확정되면서 가해자들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물을 길이 사실상 차단된 것입니다.

2. 2026년 최신 근황: 재판 재개 가능성은?

노쇼 재판 다시 열리 가능성, 기사
사진 출처 : SBS뉴스

법원의 재판 재개 심리 결정

최근 보도에 따르면, 법원은 2026년 5월 중 권경애 변호사의 불출석으로 패소 확정된 학폭 사건에 대해 재판 재개 여부를 심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유족 측은 권 변호사가 고의 혹은 중대한 과실로 재판을 망쳤으므로, 이를 '무효'로 보고 다시 재판을 열어달라는 취지의 '재판소원' 성격의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권경애 변호사의 현재 상태

권 변호사는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정직 1년의 처분을 받았으며, 해당 기간이 만료되어 현재는 변호사 활동이 법적으로 가능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대중의 따가운 시선과 유족과의 손해배상 소송 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활동은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족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1심 법원은 권 변호사가 유족에게 5,0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으나, 양측 모두 불복하여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3. 피해자 유족의 입장: "사과 없는 9천만 원 각서"

"내 딸을 죽게 만든 가해자들에게 아예 책임을 물을 수 없게 됐는데, 누가 책임져야 합니까?"

유족 이기철 씨는 권 변호사가 과거 9,000만 원을 배상하겠다는 각서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진심 어린 사과 없이 "언론 보도로 인해 충격을 받았다"며 오히려 본인의 피해를 호소하는 태도에 분노하고 있습니다. 유족은 금액의 많고 적음보다 '가해자들의 죄를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는 사실에 가장 큰 고통을 느끼고 있습니다.

4. 학폭 소송 소멸 시효와 법적 쟁점

많은 분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이 바로 '소멸 시효'입니다. 민사상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 청구권은 피해자가 손해 및 가해자를 안 날로부터 3년, 불법행위가 있은 날로부터 10년이 지나면 소멸합니다.

  • 절망적인 상황: 이미 사건이 발생한 지 10년이 넘어가고 있어, 새로운 소송을 제기하기엔 시효 벽에 부딪힐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 권 변호사 책임론: 유족 측은 권 변호사의 노쇼로 인해 소송 결과가 뒤집힌 것이 아니라 '심리 기회' 자체가 박탈된 점을 들어 변호사 과실에 대한 강력한 책임을 묻고 있습니다.

5. 핵심 요약 및 FAQ

구분 상세 내용
사건 핵심 항소심 3회 불출석으로 인한 패소 확정 및 은폐
변호사 징계 대한변협 정직 1년 (징계 기간 종료)
현재 상황 2026년 5월 재판 재개 여부 심리 예정
유족 요구 진실 규명 및 가해자 책임 추궁, 변호사 손해배상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권경애 변호사는 지금 변호사 일을 다시 하고 있나요?

A1. 정직 1년 징계가 끝났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자격이 회복되었습니다. 하지만 사회적 지탄과 진행 중인 손해배상 소송으로 인해 실제 수임 활동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로 보입니다.

Q2. 학폭 재판이 정말 다시 열릴 수 있을까요?

A2. 매우 이례적인 경우입니다. 민사소송법상 확정된 판결을 뒤집는 것은 어렵지만, 대리인의 명백한 기만행위가 재판받을 권리를 침해했다는 주장이 받아들여진다면 5월 심리 결과에 따라 희망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Q3. 유족이 가해자들에게 다시 소송을 걸 수는 없나요?

A3. 불법행위 시점으로부터 10년이 경과하는 '장기 소멸시효' 문제 때문에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권 변호사 사건의 재판 재개가 유족에게는 마지막 동아줄과 같습니다.

결론: 무너진 사법 정의의 회복을 기다리며

권경애 변호사 사건은 단순히 한 변호사의 실수를 넘어,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이 피해자를 보호하는 데 얼마나 취약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사례입니다. 2026년 5월, 법원이 어떤 결단을 내릴지에 따라 학교폭력 피해 유족의 멈춘 시계가 다시 돌아갈 수 있을지 결정될 것입니다. 우리 사회는 이 아픔을 잊지 말고 정의가 바로 서는 과정을 끝까지 지켜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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