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해외결제 방법과 해외결제 수수료(해외 ATM수수료 포함)

안녕하세요.

신용카드 전문 블로거 곧미남 씽씽입니다.

오늘은 카드 해외결제 방법과 해외결제 수수료(해외 ATM수수료 포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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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요즘 해외에서 나가서 카드 결제를 하거나 국내에서 웹사이트를 통해 카드로 결제하는 사례가 매우 많습니다. 내가 결제할 때 원금보다 실제 받아보는 청구서상에 금액의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왜 그렇게 발생이 되는지와 해외결제 시 유의 상황과 수수료율이 어떻게 나오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본론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하기 전에 확인해야 할 상황이 본인들께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습니다.

 

1. 해외에서 카드 사용 전 확인해야 할 내용

먼저 해외에서 카드를 이용할 때 다음 3가지를 필수로 확인해야 합니다. 그냥 고객센터 전화하셔서 한번에 물어보시는게 가장 빠르고 정확합니다.

1-1.  본인카드 해외브랜드 탑재여부

본인 카드가 해외브랜드가 탑재된 해외전용 카드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카드에 보면 VISA, MASTERCARD, W, uniopay 등 이 우측하단이나 좌측하단 쪽에 적혀있을 것입니다.이 해외 브랜드가 적혀 있어야 해외에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해외 식당이나 상점을 방문하면 문쪽에 스티커로 위에 말씀드렸던 국제브랜드사 스티커들이 붙어있는 경우 보셨을 거예요. 우리나라에도 가게 문에 보면 붙어있습니다.  그러면 이 브랜드가 적혀 있는 카드는 사용가능하다는 뜻입니다.

 

해외사이트 결제도 동일합니다. 결제 시 대상카드에 우리나라처럼 카드회사명이 들어가는 게 아니라 단순하게 VISA, MASTERCARD 등으로 분류를 합니다. 위 국제 브랜드사 마크가 있어야 기본적으로 해외에서 결제가 가능합니다.

 

1-2. IC칩 비밀번호 등록여부​

해외에서 우리나라와 다르게 MS(마그네틱, 긁는 방식)을 선호하지 않고, 결제 단말기도 많이 준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 이유가 MS거래 방식은 예전 카드 결제 방식으로 복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보안상 취약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점점 MS승인 방식은 없애고 IC칩 거래방식으로 변경을 해가고 있습니다. IC칩 방식은 카드를 단말기에 꽃아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IC칩에 비밀번호를 따로 등록해주셔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카드 비밀번호를 4자리로 사용하기 때문에 4자리로 설정하지만 6자리 사용하는 국가도 있습니다. 만약 비밀번호를 6자리를 요구를 할 때는 한국에서 설정한 비밀번호 4자리+00을 붙여주면 대부분 결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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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해외이용한도와 카드정지 확인

1), 2) 내용을 확인하였다면 본인 카드가 해외에서 이용한 한도가 있는지와 카드 사용이 가능한 정지상태가 아닌지 확인해 주시면 됩니다. 위 내용은 이용하시는 해당 카드 고객센터로 문의해 주시면 됩니다.  신용카드뿐만 아니라 체크카드도 해외한도가 따로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카드에 정지가 걸린 게 없는지까지 확인해 주시면 해외에서 카드 이용 준비는 끝입니다.

 

2. 해외결제 수수료 및 결제 TIP

해외결제 수수료 및 결제 TIP은 다음과 같습니다. 중요하니 잘 읽어주세요.

 

2-1. 해외결제 TIP

해외 결제 시 TIP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가능하다면, 결제할 때 무조건 달러로 승인하셔야 됩니다. 그 이유는 카드표준약관에 따라 해외에서 어느 나라로 통화를 하시든 국제브랜드사에서 카드회사에서 접수를 할 때 미 달러로 환전을 해서 접수해줍니다. 그리고  달러를 원화로 변경해서 원금과 수수료를 청구합니다.

 

쉽게 설명을 드리면,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하시면 마스터/비자 쪽에서 달러금액으로 환산해서카드사에 매입을 시켜 줍니다. 그럼 카드사는 그 전표를 보고 카드주한테 원화로 청구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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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만약 원화나 다른 통화로 결제했다고 가정하면 원화(다른 통화) -> 미달러 -> 원화청구 이중으로 환전해야 되기 때문에 이중 환전 수수료가 발생이 되어 더 큰 금액을 납부를 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미달러로 결제를 하였다면 미달러->원화청구 이렇게 되면 환전은 1번 들어가기 때문에 환전 수수료가 덜 들어갑니다.

 

2-2. 해외결제 시 수수료

카드를 해외에서 결제 시 수수료를 어떻게 납부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최종납부금액 = 해외이용금액 a+국제브랜드수수료 b+카드사수수료 c

 

이렇게 3개를 합친 금액을 납부를 합니다.

● a= 구매한 달러금액*전신환매도율

● b= a*국제브랜드수수료

● c= a*카드사수수료

(카드사 수수료는 보통 카드사마다 다르고, 보통 0.2%~0.5% 또는 0.5불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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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브랜드수수료는 브랜드마다 다르지만, 대표적인 VISA와 MASTERCARD는 1%이며 다른 브랜드는 이보다 낮거나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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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해외에서 결제 시 발생되는 수수료에 대해서 예시를 들어드리겠습니다. 내가 비자카드로 /100달러 승인 / 카드사수수료 0.5%로 구매했다고 가정을 하겠습니다. 그 시간 환율은 1,200원입니다. (환율을 정하는 건 VISA와 MASTERCARD가 고지하는 고시환율입니다, 카드회사에서 정하거나 실시간 환율로 적용되는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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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 a는 100*1200=120,000원

● b는 120,000*1%=1200

● c는 120,000*0.5%=600

=121,800원 을 내야 합니다. 원금이 12만 원, 수수료 1,800원 정도 됩니다. 이 기준은 처음부터 미국 달러로 결제를 했을 경우이고 카드로 직접 혹은 인터넷 결제를 했을 때 기준입니다.

 

3. 해외에서 ATM인출 시 수수료

해외에서 ATM기를 이용하여 인출을 할 때는 카드로 직접 결제하는 것보다 더 많은 수수료가 붙습니다. 그 이유는 기본적으로 브랜드수수료와 카드사수수료가 발생되는 건 똑같지만. 카드사 수수료가 엄청 비쌉니다. 카드회사별로 다르겠지만, 보통 2~3불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지 기기에서 발생되는 인출 수수료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신한카드를 쓰는데 국민은행 가서 출금하면 ATM 수수료 900원 정도가 출금이 되는 원리라고 같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럼 결론적으로 브랜드사수수료+카드사수수료+해외 ATM기 수수료가 발생이 되기 때문에 카드로 직접 사용하는 것보다 더 많은 수수료가 발생이 되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해외에서 현금으로 사용을 할꺼라면 미리 환전을 해가는 게 가장 좋고요. 카드를 사용을 할 거라면 해외이용 수수료가 발생이 안 되는 카드를 추천드립니다.

 

요즘에 카드상품중에서도 해외이용수수료가 발생이 안되는 카드도 있습니다. 최근에 제가 적었던 글입니다. 같이 참고 부탁드립니다.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발급과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단종 전에 발급받자)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발급과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단종 전 에 발급받자)

 

 

결론

​해외에서 카드를 결제를 하거나 ATM에서 출금을 하실 때에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왜 더 많은 수수료가 발생이 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카드회사에서 취급하는 수수료도 있고 국제브랜드사에 납부하는 수수료도 존재하다 보니 수수료가 많이 발생이 됩니다. 그리고 특히 원화로 결제를 하면 수수료가 더 많이 발생을 하기 때문에 DCC(원화차단결제)라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당연히 무료 서비스이고, 카드발급 전에 의무적으로 물어보니 되도록이면 등록을 해놓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카드 해외결제 방법과 해외결제 수수료(해외 ATM수수료 포함)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궁금한 내용은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