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원화결제 차단 ( DCC ) 개념과 승인거절 시 해결방법

안녕하세요.

신용카드 전문 블로거 곧미남 씽씽입니다.

오늘은 해외 원화결제 차단 ( DCC ) 개념과 승인거절 시 해결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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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최근 카드 해외 사용이 많아짐에 따라서 해외 원화결제 차단 ( DCC )으로 승인이 거절되어 카드회사로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단순하게 카드회사에서 해주는 데로 사용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오늘은 왜 해외 원화결제 차단 ( DCC )를 카드회사에서 시행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해외 원화결제 차단 ( DCC ) 개념

해외 원화결제 차단 서비스 DCC는 Dynamic Currency Conversion의 약자로 해외에서 우리나라 원화(KRW)로 결제가 되지 않도록 막는 것입니다. 서비스 신청 비용은 '무료'입니다.

 

 

2.  해외 원화결제 차단 ( DCC ) 이유

해외 원화결제 차단을 하는 이유는 해외에서 원화로 결제 시 해외 이용 수수료가 3~8%가 추가로 부과가 되기 때문입니다.

해외 이용 수수료가 더 부과가 되기 때문에, 금융감독원은 21년 3월부터 카드회사에서 카드를 재발급, 갱신발급, 신규발급 등 새롭게 발급하는 시점에 의무적으로 서비스가입 확인을 하라고 의무화를 시켰습니다.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을 하는 경우에 표준약관에 제27조  ②항에 따라 어느 나라 통화로 결제를 하시더라도 국제브랜드사(Mastercard/VISA/JCB 등)에서는 카드회사로 미국 달러로 매입을 시킵니다. 그리고 달러로 매입받은 카드회사는 고객에게 다시 원화로 청구를 합니다.

 

 USD -> 원화(KRW) 

처음에 달러로 결제를 하면 카드회사는 국제브랜드사로부터 받은 달러 금액을 다시 원화로 환전하여 고객에게 청구가 되기 때문에 수수료가 가장 적게 발생이 됩니다.

 

원화(KRW) 또는 다른 통화 -> USD -> 원화(KRW) 

만약 처음에 원화 또는 다른 나라 통화로 결제를 하였다면 USD로 달러로 환전 후 카드회사에 매입이 되기 때문에 이중환전으로 수수료가 많이 발생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USD로 결제를 하는 게 가장 유리한 방식입니다. 처음부터 원화로 결제를 한다면 서두에 설명드렸던 것처럼 3~8%의 추가 수수료가 발생이 됩니다.

 

이 외 해외 이용 수수료와 수수료 계산 방법에 대해서는 지난번에 작성했던 글을 참조해 주세요.

카드 해외결제 방법과 해외결제 수수료(해외 ATM수수료 포함)

카드 해외결제 방법과 해외결제 수수료(해외 ATM수수료 포함)

 

3.   해외 원화결제 차단 ( DCC ) 승인거절 시 대처 방법

해외 원화결제 차단 서비스에 가입이 되어 있는 경우에는 원화(KRW)로 결제 시 차단이 되어 있음으로 승인거절이 발생이 됩니다.

보통 국내에서 해외 사이트 결제를 진행을 할 때 이런 경우가 많이 발생이 됩니다.

 

카드 결제가 DCC로 인하여 거절이 난 경우 신용 카드회사로 원화차단해제를 요청을 해주셔야 합니다. 고객센터, 홈페이지, APP 등 카드사 대부분 모든 채널에서 DCC 설정/해제가 가능합니다. 경로를 잘 모르시는 분들은 카드회사 고객센터로 연락을 하셔서 간단하게 해제 요청을 하시면 바로 원화결제가 가능합니다.  추가로 사이트 내에서 결제할  통화를 선택할 수 있다면 무조건 달러로 선택을 해주세요.  이유를 앞서 설명드린 것과 동일합니다.

 

 

결론 

해외에서 원화로 결제가 되면 이중환전이 되어 각 카드회사에서 고객에게 청구를 하기 때문에 많은 해외 이용 수수료가 발생이 되기 때문에 카드회사에서는 카드 발급 시 DCC 서비스 가입 여부를 의무화를 하고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DCC는 꼭 가입을 해주시고, 해외 결제 시 무조건 USD 달러로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해외 원화결제 차단 ( DCC ) 개념과 승인거절 시 해결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궁금한 내용은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