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용카드 전문 블로거 곧미남 씽씽입니다.
오늘은 할부수수료와 연체이자 계산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서론
저는 현재 지식in에서 신용카드 쪽으로 활동하는 전문가입니다. 신용카드/체크카드 관련해서 내용을 정리해서 답변을 드리고 있는데,
카드 관련해서 주로 올라오는 질문 중에 신용카드 할부 또는 연체했을 때 수수료 계산을 어떻게 하는 건지와 수수료는 얼마인지를 궁금해하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으십니다.
본론
할부수수료와 연체이자 계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할부수수료 계산 방법
많은 분들이 쉽게 생각을 하는 게 내 할부수수료율 17%라고 가정했을 경우 이 금액에 이자가 다 붙는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쉽게 생각하면 100만 원 * 17% = 17만 원이라고 오해들을 많이 하세요.
일단 반은 맞고, 반을 틀리다고 할 수 있습니다.
1-1. 할부수수료 계산공식
일단 계산공식을 알려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원금 X수수료율(%) X사용일 수/365(일) = 할부이자
이렇게만 보아서는 쉽게 이해가 되지는 않을실 겁니다. 쉽게 설명을 드려보겠습니다.
1-2. 할부수수료 계산 예시
그럼 제가 신용카드로 100만원을 3개월로 결제하였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리고 저의 할부 수수료율은 15%입니다.
위에 공식을 대입을 하게 되면, 100만 원(원금) X 15%(수수료율) X 90(일, 3개월) / 365(일) = 약 36,900원
하루 이자로는 410원 정도 되는 것입니다. (36,900원/90일=410원)
하루 이자가 일 410원으로 계산이 되기 때문에 이용일수를 곱하면 총이자를 알 수 있습니다.
410원 * 90일(3개월) = 36,900원이 나오게 됩니다.
그렇지만 36,900을 다 내는 게 아닙니다. 그 이유는 원금이 줄기 때문에 이자도 줄어듭니다.
3개월이면 첫 달에 원금을 33만 원 정도를 납부를 하게 됩니다. 그럼 첫 달에 33만 원 원금을 납부 후 잔여원금은 77만 원 정도가 됩니다. 이렇게 되었을 경우 수수료 공식 계산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회 차 수수료 : 100만 원 X 15% X 30/365 = 12,500원
2회 차 수수료 :77만 원 X 15% X 30/365 = 9,493원
3회 차 수수료 : 33만 원 X 15% X 30/365 = 4,068원
이렇게 납부 횟차가 지날수록 원금이 줄어들기 때문에 납부하는 이자가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총 납부하는 수수료는 약 26,000원 정도입니다.
2. 연체이자 계산방식
연체이자도 계산방식이 똑같습니다.
연체원금 X연체수수료율 X연체일/365일=연체이자
물론, 본인의 결제일과 결제시점에 따라 이자가 조금은 상이합니다 상이하다기보다는 계산하는 게 어렵다고 봐야 되는 게 맞겠네요. 우리나라의 모든 대출, 수수료 등은 계산 방식은 지금까지 알려드린 방식과 같습니다. 한 가지 명심해야 되는 건 원금이 줄어드면 납부하는 이자로 줄어들기 때문에 회차가 정해진 대출, 할부 같은 경우에는 잔여 원금에 계산하여 사용일 수를 곱하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마무리
대출이자, 할부이자, 연체이자 등 모든 이자 및 수수료의 계산 방식은 모두 동일합니다. 저처럼 계산기로 대충 계산해 봐도 되고, 은행 또는 카드회사에서 정확하게 알려드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각종 포털사이트에 '대출계산기'라고 검색을 하면 계산할 수 있는 계산기도 있으니 궁금해하시지 마시고 언제든지 검색해서 알아보셔도 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할부수수료와 연체이자 계산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더 궁금하신 게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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